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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치즈 추천 6가지|2인 가족이 매번 사오는 치즈 리스트 공개!

커피모녀 2025. 4. 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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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가족이지만 코스트코 회원권을 이그제큐티브로 계속 유지하는 이유 중 한, 바로 '코스트코 치즈'때문입니다. 고기류를 잘 사지 않지만, 치즈만큼은 항상 카트에 빠짐없이 담아 오는 저희 가족. 지난 몇 년 동안 직접 사 먹어본 다양한 코스트코 치즈 중, 다시 사고 또 사게 된 제품들을 소개해볼게요.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참고하세요! 

 

 

완전 개인 취향이니, 먼저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인기 치즈 TOP10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코스트코 인기 치즈 TOP 10

2024년 기준 한국 코스트코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치즈 제품 10가지 입니다. 실제 구매 후기가 많은 제품과 요리 활용도가 높은 치즈들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지만, 제가 소개할 치즈와는 다릅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맛을 봤을 텐데요. 치즈도 입맛이 변하네요. 과거에는 향이 강한 카망베르와 심지어 블루치즈도 종종 먹었는데 요즘은 고다 치즈나 에멘탈 치즈를 선호합니다. 

 

    1. 사푸토 스트링 치즈 (Saputo String Cheese)
      아이들 간식은 물론 샐러드나 김밥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치즈죠.
       
    2. 크림치즈 스프레드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 때문에 베이글이나 토스트에 발라먹기 좋습니다. 
       
    3. 고다 치즈 (Gouda Cheese)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고다 치즈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그리고 저는 그냥 깍둑썰기 해서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4. 체다 치즈 (Cheddar Cheese)
      진한 풍미와 짭조름한 맛 덕분에 햄버거의 패티 위에 올리거나, 그라탕 또는 파스타 위에 뿌려 먹기도 합니다. 
       
    5. 모짜렐라 치즈 (Mozzarella Cheese)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치즈는 모짤렐라 치즈가 아닐까요? 무엇보다 가공치즈가 아니라는 점이 좋은데요. 피자, 라자냐 등에 필수이고 쫄깃한 식감과 쭉 늘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6.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Parmigiano Reggiano)
      국내에서도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탈리아 정통 치즈. 강한 풍미와 단단한 질감으로 요즘은 모차렐라 대신 파스타나 리소토에 갈아서 뿌려 먹는 치즈입니다. 
       
    7. 브리 치즈 (Brie Cheese)
      부드럽고 크리미한 내부와 흰색 곰팡이 껍질이 살짝 쫄깃해 와인 안주로 인기가 높습니다.
       
    8. 카망베르 치즈 (Camembert Cheese)
      브리와 비슷하지만 향이 더 강한 특징 있는데요. 역시 와인이나 견과류와 잘 어울립니다.
       
    9. 에멘탈 치즈 (Emmental Cheese)
      스위스산 치즈로, 구멍이 뚫린 외형과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퐁듀나 샌드위치로 많이 사용됩니다.
       
    10. 블루 치즈 (Blue Cheese)
      강한 향(발냄새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죠)과 짭조름한 맛에 샐러드드레싱이나 스테이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코스트코 치즈 구입 후기

코스트코 매장의 치즈 제품 구성은 늘 달라지는데요. 기존에 정기적으로 먹던 치즈는 보이지 않고 (슬슬 다른 치즈로 갈아타던 중이라 없어진 것조차 몰랐네요), 더 맛있는 치즈도 들어왔습니다. 보시죠! 

 

6. IVY's 빈티지체다 (WYKE)

  • 원산지: 영국
  • 용량: 500g
  • 가격: 9,790원

이 치즈는 솔직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봤습니다. 치즈 나이프로 자르면 슬라이스가 될 줄 알았는데, 퍼석해 잘 쪼개집니다. 샌드위치에 멋지게 넣어 먹을 질감은 아니며, 짜서 치즈만 먹는 저에게는 아쉬운 존재. 다음번에는 구입할 의사가 없지만 카터마다 이 영국 유니온잭이 그려진 치즈를 사가는 사람들이 제법 보이네요. 저처럼 후회할지도.. 


5. 파마지아노 스낵치즈 (Parmareggio)

  • 원산지: 이탈리아
  • 용량: 20g * 20
  • 가격: 14,390원

스낵치즈라 가방에 한두 개 넣어다니려고 샀는데, 짭니다. 위의 빈티지체다와 맛도 질감도 상당히 비슷해요. 소금을 씹는 듯한 식감이라면 이해될까요. 파마지아노는 큰걸 사두면 개봉한 상태로 둬야 하는 하니, 이 스낵치즈를 그때그때 요리할 때 갈아서 넣으면 딱 좋겠습니다.

 

저처럼 가방에 넣어다니며 간식으로 먹기에는 제 기준에는 과하네요. 


4. 모짜렐라 스내킹치즈 (BelGioioso Fresh Mazzarella Snacking Cheese)

  • 원산지: 미국
  • 용량: 680g
  • 가격: 18,990원

3개의 치즈 알이 개별 포장되어 있고 가끔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도 합니다. 스낵으로 딱인데요. 생 모짜렐라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집에서 피자나 스파게티, 또는 토스트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죠.

 

모짜렐라 스내킹치즈는 항상 집에 쟁여놨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어느 날부터 약품 냄새라고 해야 할지, 가공치즈 같은 향이 나는 걸 느꼈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라 가족도 느껴 더 이상 손이 가질 않네요. 

 

 


3. 벨큐브플레인  (The Laughing Cow)

  • 원산지: 프랑스 
  • 용량: 250g * 2개 (큐브 48개)
  • 가격: 26,990원 (할인 시, 21,990원)

이름대로 웃는 빨간 소가 그려진 그 치즈인데요. 부드럽고 맛있죠. 간식으로 끝없이 까먹는 중독성때문에 기피하고 있습니다. ㅎㅎ 와인이나 술안주로 최고죠. 

 


2. 미니 브리치즈 (Ile De France)

  • 원산지: 프랑스
  • 용량: 25g * 10개
  • 가격: 12,990원

2위로 꼽을 만큼 좋아하는 브리치즈. 벨큐브처럼 너무 작지도 않고 가방에 넣어다기에도 딱인 사이즈가 장점입니다.    

 


1. 카이막 치즈 (Muratbey)

원산지: 튀르키예

용량: 400g

가격: 12,790원

 

그동안 눈에 띄지 않은 건지, 요즘 들어온 건지 튀르키예의 카이막치즈가 눈에 뜨어 1개만 샀다가 후회했습니다.

 

우유의 크리미함이 상하농장의 그릭치즈와 유사하나 풍미가 훨씬 뛰어납니다. 빵 없이 치즈 위에 꿀만 올려 먹어도 맛있고, 많은 사람들은 베이글, 크래커 위에 이 카이막치즈를 얹고 꿀이나 잼을 발라먹곤 하는데요. 과일이나 견과류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한 개만 사오면 후회되어 꼭 2개씩 구입하는 저의 최애 카이막 치즈! 빵이 없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아침 또는 간식으로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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