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리콜 : 추천했던 무화과 깜빠뉴 확인해보세요!

매일 아침, 간혹 저녁에도 코스트코 빵 중에서 무화과 깜뺘뉴를 거의 주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견과류와 무화가가 들어있어 빵 자체는 무게감이 있지만 먹은 후 전혀 속에 부담이 없어서요. 흰빵 혹은 일반 호밀빵도 거의 소화를 못하는 엄마도 매일이 코스트코 무화과 깜빠뉴를 아침마다 1~2조각씩 드십니다. 

 

그래서 코스트코에  3~4주에 한번씩 갈 때마다 이 무화과 깜뺘뉴를 3~4봉을 사옵니다. 한 봉지에 2개가 들었으니 3~4봉이면 거의 6개~8개를 사오는 거죠.

 

한 번에 많이 사는 이유는 한달 먹을 분량이기도 하고, 집에 손님이 오면 하나 싸주기도 합니다.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좋아하네요. 그러다가 빵이 떨어지면 살게 없어도 이 빵을 사려고 코스트코에 갔다가는 계획에 없는 걸 가득 사오게 되죠.

 

그래서 이 빵 때문에 코스트코 매장에 다시가는 건 자제하려고 아예 왕창 사옵니다.

 

요즘 코스트코 빵, 업데이트!

요즘 코스트코 빵, 업데이트!

 

[코스트코 버터] 매일 먹는 AOP 프랑스 버터 이즈니 가격 비교

 

 

저는 뇌건강을 위해 (빈혈있음) 매일 AOP 프랑스 버터를 챙겨먹습니다. 이 빵 반쪽에 AOP 이즈니 버터 한 개를 올려서 먹어요. 버터 섭취 시, 빵(탄수화물)도 함께 왕창 먹으면 뱃살 직행이라 반쪽만 먹는데, 그릴로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긴합니다.

 

지난 번에 코스트코 버터 코너에 판매 중이던 AOP 프랑스 버터 중 이즈니 가염버터가 쿠팡보다 저렴하기에 한 박스 사왔는데요. 이즈니 가염버터가 살짝 짜기는 하네요. 그런데 그 짠맛 때문인지 더 맛있기도 합니다.

 

 

 코스트코 리콜 : 무화과 깜빠뉴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코스트코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코스트코 판매기록에 의하면 2025년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코스트코에서 무화과깜빠뉴 (Costco 상품번호 #630218 또는 683188)를 구매하신 이력이 확인됩니다. 예기치 않은 품질이슈 가능성이 제기되어 예방차원에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혹시 드시던 중 불편함이나 만족스럽지 않으신 부분이 있으셨다면 언제든지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을 방문하셔서 전액 환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가능성이 제기되어.."라니 당장 문제가 있는 건 아닌듯하고, 현재까지 빵을 먹고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지금 4개 반 (2봉지 반)이 남아있은 상황이라 어찌해야할 지 고민이 됩니다. 

 

다이어트 빵 맛집 : 소화도 잘 되는 빵 추천 (코스트코 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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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게 병이라 괜히 찜찜하지만, 사실 이 문자를 받지 않았으면 전혀 불만없이 잘 먹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가족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는데, 먹다가 정말 불편한 일, 만족스럽지 않은 일이 생기면 그때 반품신청하죠.

 

코스트코에서 이렇게 판매 후 사후관리를 하는 건 처음 알았는데, 더 신뢰가 가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