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갈 바에야 일본여행, 대만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죠. 이제 해외여행은 누구나 가볍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 해외여행이 나날이 급증하는 반면, 한국인의 미국비자 거절과 미국입국 거부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한국인은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할 수 있는 이스타(여행허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부족, 준비부족으로 이스타와 미국여행비자 B1B2 거절도 많으며 또한 ESTA와 B1B2 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도착해도 미국공항에서 입국거절된 한국인만 한 해에 5,000명이 넘었습니다.
오랫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미국에서의 가족여행, 신혼여행, 배낭여행을 미국땅도 제대로 밟지도 못하고 귀국하게 되는 것인데요. 그 중에는 준비부족인 경우가 다수라 미국여행을 계획한다면 여행일정 못지않게 미국비자 취득과 미국입국심사도 꼼꼼히 챙기셔야 합니다. 한 번만 쭉~ 훑어보면 대비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미국여행 준비로 인한 시간과 돈을 날리는 일은 피할 수 있습니다.
미국여행허가 이스타 ESTA
이스타비자로 부르기도 하지만, 이스타는 사실상 비자가 아닌 여행허가입니다. 미국대사관에 갈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간편하지만 이스타 신청에도 전략이 필요한데요. 과거에 미국비자 거절된 이력이 있거나 미국에서 금지한 국가에 다녀온 적이 있다면 그때는 이스타가 아닌 B1B2를 바로 신청해야 합니다.
B1B2는 미국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해야하는 부담은 있지만 관련 자료와 서류를 잘 준비하면 비자를 승인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스타를 거절이 확실시되는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면, 미국여행이 목적인 경우 이스타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데요. 내 상황에 이스타가 맡는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미국관광비자 B1B2
미국에서 90일 이상 체류해야 할 미국방문목적이 있다면, 한 번에 10년 유효한 B1 B2 미국관광비자를 받는 것이 간편합니다. 하지만 B1B2로 미국에 자주 가거나 매번 미국에 올 때마다 3개월 이상씩 체류한다면 미국공항에 도착해 세컨더리룸에 가서 조사받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죠.
미국에 한번 가고 말께 아니라면 B1 B2비자도 챙겨야할 부분이 있는데요. 요즘 미국비자 취득이 어려워도 승인을 받을 수 있으니 B1B2 비자 준비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미국대사관 비자 인터뷰 후 거절레터 받으면?
미국비자 신청을 해본 분이라면 대사관에서 영사와의 인터뷰가 가장 부담스러운 과정입니다. 한 번에 비자 승인받는 분들이 물론 더 많지만 유감스럽게도 칼라풀한 종이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름하여 그린레터, 블루레터, 옐로레터.
이런 레터를 받으면 미국에 못 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리 미국영사가 어떤 것을 기준으로 비자심사를 하는지 알고 가야 백전백승할 수 있겠죠. 어떤 경우에 그린레터, 블루레터, 옐로레터를 받는지 파악하여 비자신청을 준비하시고, 만약 이런 레터를 받더라도 재신청할 수 있으니 대응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여 준비하세요.
미국입국심사 준비
미국비자를 받으면 속이 후련하지만, 미국여행을 위해서 거쳐야 하는 단계가 하나 더 남아있습니다. 대사관에서 승인해 준 비자 유효기간이 있어도 실제로 내가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미국 공항에서 만나게 되는 입국심사관이 결정을 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입국심사를 대비한 서류준비가 중요합니다. 필수라고 언급하지 않아도 준비하면 입국심사에 크게 도움이 되는 서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입국심사관의 질문에도 대비해야 하는데 주로 묻는 질문은 이 세 가지이지만,
- 미국 입국의 목적
- 미국에서 체류할 정소
- 미국에 체류하는 기간
입국목적에 따라 질문이 추가되며 답변에 대한 오해가 있을 경우에는 공항의 세컨더리룸으로 불려 가 짧게는 1~2시간에서 길게는 10시간 조사를 받게 됩니다. 조사를 받은 후 입국이 허락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게 고생하고도 입국거절이 되면 다시 한국으로 바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아래의 미국입국심사 준비방법과 한국인의 미국 입국거부 사례를 참고하여 꼼꼼하게 준비하면 미국입국이 어렵지 않습니다.
부모님만 미국 입국 시 준비할 영문레터
그리고 마지막. 미국에 사는 자녀가 출산을 하여 보러 온 노부부가 미국입국거절된 사례도 들어보셨을 텐데요.
영어가 못해도 미국공항에는 통역관이 있어 도움을 받아 입국심사 인터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모님이 미국인의 사고에 익숙하지 않아 오해가 생기면 입국거절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때는 차라리 입국심사관이 중요하게 확인하는 정보를 기재한 레터와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부모님이 지참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국에 유학 중인 자녀 또는 미국에 이민 간 자녀 또는 가족을 만나러 오는 부모님의 미국입국심사 영문레터 샘플은 아래 포스팅에서 참고하세요.
미국은 불법체류 외국인이 많은 국가죠. 사실 여행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해 수십 년간 눌러앉은 불법체류 한국인도 많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비자신청 시, 입국 시 모두 이민의도가 있다는 추정하에 심사를 합니다. 그러니 이민의도가 없음을 입증하는 준비가 최대 관건인데요.
다행인 건 다양한 사례들이 많으니 참고하여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미국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르고 가볍게 준비했다가는 신청인의 사소한 실수로 미국비자 거절 또는 입국거절이 되며, 한번 거절된 기록은 미국 여행 시 늘 따라다니며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참고하여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통과되니 이 포스팅을 읽는 분들 모두 계획한 대로 멋진 미국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트코 마누카꿀 : 효능, 섭취 방법, 고르는 방법 총정리 (0) | 2024.11.24 |
---|---|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부페 '그랜드키친' 후기 + 할인정보 (0) | 2024.11.10 |
33,000원짜리 자장면 먹고 왔습니다. 코엑스 중식맛집 무탄 (0) | 2024.06.19 |
수국축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픈런 후기 (0) | 2024.06.17 |
비스포크 냉장고 : 착한 가격, but 구입전 꼭 확인할 것 (0) | 2024.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