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코스트코 빵 (품질이슈 후 사라진 무화과 깜빠뉴)

코스트코 회원이 된 이후로 매일 아침은 코스트코 빵을 먹습니다. 주로 먹는 빵은 한가지, 그러나 코스트코 매장에 갈 때마다 코스트코빵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새로운 빵은 없는지 관찰하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매일 아침 즐겨 먹던 무화과깜뺘뉴가 다 떨어져서 이번 주말에 코스트코에 다녀왔는데, 더 이상 그 빵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지난 4월 말, 무화과 깜빠뉴에 품질 이슈가 있었다며 원할 경우 환불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긴 했지만, 저는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어 따로 조치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코스트코 매장에서 3봉지(총 6개)를 구입해 먹었는데, 저는 그 빵에서 이상한 점이나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코스트코 리콜 : 추천했던 무화과 깜빠뉴 확인해보세요!

 

이제 무화과 깜빠뉴가 없다는 것이 불편하네요. 제빵코너 직원에게 물어보니 더이상 나오지 않을 거랍니다. 은근히 인기 많은 코스트코빵인데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대체할 빵을 찾아보았습니다.

---

5월의 코스트코 빵

여전히 코스트코에서 가장 인기 많은 빵은 베이글과 머핀이죠.

코스트코의 워터보일드 베이글

코스트코의 워터보일드 베이글

베이글과 함께 먹기 좋은 크림치즈의 종류가 다양하니 많은 사람들의 '픽'인 코스트코 베이글.

베이글 2팩(12개)에 8,990원.

요즘 베이글 하나가 얼만데.. 가격이 착하죠.

 

통밀 베이글

가격: 10개에 13,990원워터보일드 베이글보다 더 비싼네요.

 

코스트코 머핀 3종류 (크랜베리, 초코, 블루베리) 

코스트코 머핀

이 큰 머핀 12개의 가격이 15,490원입니다.

카페에서 사먹는 머핀보다 크기가 두 배나 큰데, 가격은 머핀 1개당 1,300원.

 

그래서 코스트코 회원이 되면 초기에는 냉동실에 쟁여넣는게 이 코스트코 머핀이죠. 살찐다고 이제는 꺼리지만 머핀의 맛은 인정!

 

 

그리고 요즘 코스트코 빵 코너에서 존재감이 점점 커지는 빵의 종류가 지중해 스타일 빵입니다. 피타브레드, 치아바타, 블랙올리브 브레드에 이어 지중해 스타일 번도 등장했네요.

 

블랙올리브 브레드 

피타브레드나 치아바타는 상당히 딱딱하던데, 이 블랙올리브 브레드는 말랑말랑합니다. 깜빠뉴 대신 이 제품을 살까 고민했던 빵. 

가격: 8개에 9,990원

 

지중해 스타일 번

가격: 10개 9,990원

 

집 안에 금전운을 높이는 풍수지리의 비밀 : 재물이 들어오는 집 만들기

 

 

늘 잘 나가는 모닝 빵

뉴 디너 롤 

모닝 빵의 양에 놀라고. 가격보고 또 놀랐습니다.

가격: 36개의 모닝빵이 5,690원

 

고메 프렌치 바게트

3개 7,990원

코스트코에서 다어이트 빵을 찾는다면 바게트죠!

 

 

▼ 다이어트 계획이라면 제가 직접 경험한 '프랑스 여자가 날씬한 이유'를 참고하세요. 

프랑스 여자가 날씬한 이유 5가지

 

미니 버터 크라상 

미니 크라상 20개가 8,990원.

1년에 한번 정도 크라상을 구입합니다. 좋아하지만 한 번 사면 20개를 며칠 내 먹어 최대한 피하는 제품.

 

미니 페스츄리

한 박스 20개에 12,990원. 살짝 데워 커피와 먹으면 맛있지만 미니 페스츄리도 1년에 한번 사는 빵입니다.

미니 페스츄리

무화과 크림치즈 페스츄리

6개에 15,990원

지난 달에 구입했더니 맛은 있어요. 이 제품도 1년에 한 번은 꼭 사먹을 빵입니다. 

무화과 크림 치즈 페스츄리

 

프렌치 마들렌

28개의 마들렌이 15,990원

맛있을거라는 믿음은 있지만.. 같은 빵 28개를 사놓을 정도의 마들렌 마니아는 아니어서 저는 패스~

프렌치 마들렌

갈릭 크림 치즈롤

가격: 6개 10,990원

에어프라이나 그릴에 살짝 구워먹으면.. 무서운 맛이죠.

아는 맛이 더 무섭다는 그 중독성 강한 마늘빵 맛. 갈릭 크림 치즈롤도 맛을 의시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저 흰빵은 피합니다. 소화 문제로.

 

소보로 단팥빵

6개에 9,990원

 

자이언트 로프

사라진 무화과 깜빠뉴 자리에 떡~하니 대형 바게트, 자이언트 로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겁네요. 

가격은 8,990원

 

무화과 깜빠뉴 사러 왔는데 없어서 당황, 그 자리에 이 큰 바게트에 또 한번 당황. 

자이언트 로프

 

 

미국 이민, 정말 살기 좋을까? 미국이민 장점 5 +1가지, 단점 5가지 - KMoney101

---

코스트코 빵코너의 신입

코스트코 모둠 떡

이제 코스트코에서 떡도 판매하네요. 송편과 꿀떡으로 구성된 모둠 떡의 가격은 9,990원.

 

 

그리고 저는 이 빵도 처음 봤습니다. 

아몬드 블라썸

딱 보면 다 좋아할 많안 빵이죠.

 

머핀 중 하나라고 생각했더니 이 6개 한 판에 16,990원. 머핀 가격의 2배군요. 

5월 25일까지 할인이라니 살짝 흔들렸는데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분명 1년에 한 번 먹을 맛일텐데.. 할인할 때 살 껄 그랬나요?

아몬드 블라썸

 

 

그 외에도 시나몬 피칸 케익, 피스타치온 피그레, 포르투갈 타르트, 후레시 크림도넛, 수플레 치즈 케익, 화이트 라운드 케익 등 늘 있는 빵들이 보이네요. 

 

가족이 많거나, 모임에 가져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냉장고에 두고 두고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피스타치오 티그레

그렇지만 저 수플레 치즈 케익 앞에서는 늘 흔들려요. 

---

사라진 코스트코 무화과 깜빠뉴 대신 선택한 빵

코스트코 호밀빵

매일 아침에 먹는 무화과 깜빠뉴를 사러 왔는데 코스트코 직원 왈 '더이상 무화과 깜빠뉴는 나오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아무리 돌아봐도 대체할 빵은 없지만 그나마 '호밀빵'이 가장 유사한 듯해서 골랐습니다. 

860g에 7,490원. 

 

큰 봉투에 안에 4개로 나눠져 있네요. 코스트코 쇼핑 후 집에와서 한 조각 먹어봤는데 잼을 발라 먹거나, 계란, 햄, 치즈 등과 함께 먹기에 딱입니다.

 

무화과 깜빠뉴는 2개가 든 1봉지가 9,900원인데, 그에 비하면 가격이 아주 착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이었기에 무화과 깜빠뉴 품질 이슈가 발생했는지.. 그 빵을 주로 먹는 제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큽니다. 

 

---

코스트코 빵,  유통기한이 짧은 이유? 

혹시 위 사진을 보고 눈치채셨나요? 코스트코 빵 포장지마다 유통기한이 붉은 색으로 동그라미 표시되어 있다는 사실을요.

 

실제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빵은 유통기한이 꽤 짧습니다. 제가 5월 18일에 구입한 빵들도 대부분 유통기한이 5월 19일 또는 20일까지였어요. 구입한 다음 날이나 다다음 날이면 유통기한이 끝나는 셈이죠.

 

하지만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유통기한’은 ‘소비기한’이 아니라는 점을요.

 

게다가 코스트코 빵은 한 팩에 들어 있는 양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먹을 양만 남기고 나머지는 바로 냉동보관을 합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에 크게 신경 쓰지 않기도 해요.

 

오히려 유통기한이 짧다는 건 방부제가 적게 들어갔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많아,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품질이슈로 저의 최애 코스트코빵인 '무화과 깜빠뉴'가 사라져 오랜만에 코스트코 빵 투어를 했습니다. 

---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 : 2인 가족 여전히 코스트코 필요할까?

 

40대 · 50대 · 60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는 필수! 신청방법 · 활용방법

 

[2025년] 국세청 원클릭 환급 서비스 완벽 가이드 - KMoney101

 

폐가전 무상수거 완벽 가이드｜수거 품목부터 신청 방법까지 ! - KMoney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