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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또 실패, 대장내시경 전 음식 중요 14년째 한 건강검진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14년 전에 다닌 기업에서 프리미엄 검진을 할인가에 받았었고 퇴사 후에도 그 검진센터에서 같은 가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제 모든 검진기록이 있는 곳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게 좋으니까요. 올해는 2주 전에 검진을 받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어제 그 결과를 받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은 2021년에 처음 받았어요. 마흔 살이 넘으면 4년마다 받아야 한다기에. 그때 시키는 대로 다했죠. 대장내시경 전 섭취 가능한 음식을 꼭 지켰고 일정에 맞춰 변비약 알약 2개에 하프렙산을 탄 물을 포함해 500ml 8병을 마셨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검진이라 밤새 화장실을 갔지만 제가 봐도 뭔가 개운하지가 않았어요. 첫 대장내시경이라 그 기준을 몰랐습니다.. 2024. 2. 8.
일리커피, 넌 왜 그리 예뻐? 일리커피. 유럽에서 카페에 가면 가장 흔하게 마주하게 되는 커피죠. 일리커피 매장을 간 것이 아니라 유럽의 일반 카페에 들어갔는데도 이렇게 일리커피의 로고가 박힌 잔에 커피를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일리커피 기업에서 커피숍에 커피잔을 지원하나요? 합리적인 의심? 참고로 위의 사진에서 일리커피잔만 보셨죠? 커피잔을 보는지 저를 보는지 모를 저 큰 강아지 때문에 찍은 사진입니다. 유럽에서는 특히 북유럽으로 갈수록 개의 크기가 사람 키와 비례. ㅎㅎ 한국의 진돗개 정도는 중간사이즈죠. 대형견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덤비거나 짓지는 않는답니다. 제가 아무리 인사해도 쌩~ (나, 개들에게 관종이었나) 따라서, 유럽에서는 노천카페가 아닌 카페 실내에서도 저렇게 큰 개와 함께(?) 커피를 마시게 되는 경우가 흔하니 놀.. 2024. 2. 7.
코스트코, 이 빵 사러 1주일만에 다시 갑니다. 지난 일요일에 코스트코 양재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빵을 하나 사 왔는데 이 빵 사러 다시 코스트코에 가야겠습니다. 코스트코 머핀이야 유명한 거 알지만 끊은 지 10년은 넘었고 베이글은 떡지는 식감이 싫어 패스. 아주 간혹 카페에서 코스트코 출신으로 여겨지는 머핀을 사 먹은 적이 있긴 해요. 하지만 코스트코 머핀은 크기가 크고 쟁여두고 집에서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코스트코에서 절대 빵을 사지 않다가 이번에 선택한 이 빵... 다시 사러 가야겠습니다. 과거에 회사에서 직원들 대상으로 행사를 한 적이 있어 그때 코스트코 머핀과 베이글을 대량으로 몇번 구입한 적은 있습니다. 코스트코 머핀, 맛있더군요. 그때는 몸무게가 최고절정을 달할 때. 많이 먹어서 이제는 그런 단맛에 질리기도 했고 지금은 전혀 당기지.. 2024. 2. 6.
꿀 커피 아침식사 대용 지난주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아직 검진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건 체중. 2년 전 크게 체중을 감량한 후 요즘 식단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더니(거의 라면과 밥을 꾹꾹 먹었죠) 몸무게가 슬금슬금 올라와 어느덧 5kg 증가. 그래서 오전은 꿀 커피로 아침식사를 대체했습니다. 50대의 나이에도 40kg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탤런트 박소현은 아침에 바닐라라떼 한잔만 마신다죠. 빈속에 커피 한잔은 속이 쓰릴 수 있어 꿀 한 숟갈을 첨가해 달달한 하루를 시작하며 건강도 챙기렵니다. 최근에 독감에 걸리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감예방 백신접종주사를 맞은건 십여 년 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평소에 비타민제 등 챙겨 먹는 영양제 하나 없지만 지난 15년간 꿀 커피를 마신 이후로 그동안 이상 감기에 ..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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