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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40~70대)

탈모가 시작될 땐 두피영양제 엘크라넬

by 커피모녀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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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라넬(Ell-Cranell)은 압구정동 피부과에서 추천받았던 두피영양제. 탈모 때문에 피부과에 간 건 아니었어요. 정기적으로 다니는 피부과였는데 당시에 엄마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한 탈모가 왔고 피부과 원장님이 엄마의 휑한 머리를 보시더니 엘크라넬을 추천하셔서 근처 약국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때가 6년 전. 엄마는 지금까지도 엘크라넬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머리숱이 많았습니다. 10대 얘기지만요. 긴 머리를 묶을 때에는 한 손으로 모두 잡을 수 없을 정도였던 기억은 있지만 흔적은 없네요. 돌아보니 20대에는 염색을 자주 했었고, 30대에는 늘 펌, 파마를 해서 두피를 쉬게 한 적이 없었어요. 결국 머리숱이 꾸준히 줄어들어 M자탈모에 특히 정수리는 두피가 보입니다.
 
엄마는 원래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 늘 파마를 했었는데 6년 전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눈에 띄게 탈모가 시작되었습니다. 헤어라인 주위가 급격하게 빠져 두피가 휑하게 보일 정도. 

 

엘크라넬 사용 경험담

탈모의 시작임은 알았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약을 섭취할 생각은 않했어요. 대머리 정도 되어야 병원에 가는 거라 생각했고, 또 탈모 치료를 하려면 매주 두피에 주사를 맞는다는데 효과여부도 의심스러웠고 주사치료도 싫었거든요. 그런데 몇년 다닌 강남의 피부과 원장님이 추천해주시니 왠지 믿음이 갔고 매일 탈모부위에 바르면 끝. 매주 병원에 다닐 필요가 없고 주사처럼 아픈 것도 아니어서 피부과 근처 약국에서 엘크라넬을 한병 구입했습니다.
 
저는 그때 처음 알게되었는데 엘크라넬은 여성전용 탈모치료제겸 두피영양제로 국내에서도 이미 많이 알려진 제품이었어요. 처음에는 압구정동 피부과 근처의 약국에서 구입했지만 해외직구하면 더 저렴하기에 3개씩 주문해서 써왔습니다. 하지만 해외직구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가격에 따라 100ml, 200ml를 번갈아가며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엘크라넬를 꾸준히 사용한 엄마는 휑하던 헤어라인이 한 두달만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몇 개월 꾸준히 사용하다가 한 두달은 쉬기를 반복하며 지금까지 엘크라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헤어라인에 머리가 나기 시작하자 주로 정수리 위주로 발랐는데, 엘크나넬을 바른 머리의 중앙은 머리카락에 힘이 있고 풍성해진 반면, 탈모로 여기지 않아 엘크라넬을 바르지 않은 양쪽 옆머리는 여전히 가늘고 힘없이 머리가 꺼져있어 차이가 보여요 .
 

 
어제 해외직구로 또 3통을 주문했고 이제 옆머리도 발라야겠다고 다짐했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한번 탈모가 시작되면 예전으로 돌아가기 어렵죠. 더 나빠지지 않길 바라며 관리할 뿐. 저도 엘크라넬을 꾸준히 바르며 M자탈모가 좋아졌었는데 바르는 걸 중단하면 바로 예전으로 돌아가는 듯 했어요. 게다가 가격이 비싸게 여겨져 유럽에 갈 때마다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은, 하지만 금액이 착한 제품을 써보고 있습니다. 
 
주사를 맞더라도 탈모전문병원을 가야하나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뭐든 꾸준히 발라야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은 아침마다 머리를 감은 후 두피에 좋은 제품을 꾸준히 발랐더니 확실히 휑한 건 줄었어요. 하지만 M자탈모에 효과를 본 엘크라넬 만큼은 아니어서 저도 이제 엘크라넬을 꾸준히 쓰려고 합니다. 
 
아무리 머리를 멋지게 드라이해도 속이 훤히 보이면 나이들어 보이죠. 그런데 탈모는 노화가 아니어도 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한번 빠진 모발은 돌아오지 않으니 약간이라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느끼면 꼭 비오틴 챙겨드시고, 엘크라넬이 아니어도 올리브영이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가벼운 탈모치료제나 탈모영양제를 꼭 바르세요. 어느날 갑자기 모발이 급격히 빠지거나 탈모 증세가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정확히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며 가장 빨리 호전되는 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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